부천에서 폭을 재는 이유
원미구와 소사구의 다세대 밀집 구역은 골목 양쪽에 차가 서 있어 작업할 폭이 나오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. 차를 빼 달라는 안내를 며칠 앞서 붙이고, 당일 통제할 사람을 어디에 세울지 미리 정해 두어야 시간을 잃지 않습니다.
중동과 상동의 상가 주차장은 면이 넓어 장비를 쓸 수 있지만 영업 시간과 겹칩니다. 주차 구역이 나뉘어 있으면 한 구역씩 비워 가며 진행해 손님 차량을 계속 받을 수 있게 합니다.
오정구 쪽 작업장과 소규모 공장 마당은 면이 좁고 굴곡이 있습니다. 사람 손으로 펴고 램머로 눌러야 하는 비율이 높아, 한 번에 받는 재료를 줄이고 식기 전에 처리할 만큼만 나눠 받습니다.